(사)대한산악연맹(회장 이인정)은 5월 14일(토) ~ 15일(일) 양일간 인천문학경기장

인공암벽에서「제2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」를 개최하였다.

대한체육회, 국민체육진흥공단, 인천문학유스센터,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고

고미영기념사업회, 클라임코리아에서 협찬하는 이번 대회에는 난이도‧속도경기

남녀 초·중·고등부 8개 부문에 약 100여명의 청소년 클라이머가 참가하여

대회를 마쳤다.

본 대회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과 고산등반 등 모든 산악활동 분야에서

탁월한 두각을 나타냈던 여성산악인 故고미영의 도전정신을 널리 알리고

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 발굴·육성 및 청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

지난해부터 신설한 대회이다.

고인은 아시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6연패, 국내 전국 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

9연패,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종합랭킹 5위(2003년) 등을 차지하는 등

국내 스포츠클라이밍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해왔다. 2005년부터는 고산등반으로

전향하여 2006년 초오유(8,201m) 등정 성공을 시작으로 만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

히말라야 8,000m 11개 고봉을 등정하였다.

2009년 7월 히말라야 낭가파르밧(8,125m) 정상등정 후 하산하다가 타계한 고인은

한국 산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후(死後) 정부로부터 체육훈장 맹호장을

수여받았다.

결승전 후 시상식이 진행되어 남녀 중‧고등부 속도경기 입상자에게는 메달, 상장,

상품이 수여하였고, 남녀 초‧중‧고등부 난이도경기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, 상품,

장학금이 수여되었다.

특히 장학금 540만원은 고미영기념사업회(이사장 김재수)가 전액 후원하였다.

대회결과는 첨부와 같다.